인턴 수료자 대부분 2016년 정규직 전환 계획
  • 한미글로벌이 해외 현장에서 근무할 글로벌인턴 채용에 나선다.


    25일 한미글로벌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중국, 미얀마,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에서 근무할 인턴 모집으로 오는 31일 24시까지 한미글로벌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선발된 인턴들은 건축, 기계, 전기 부문으로 배치해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한미글로벌은 인턴 수료자 대부분을 2017년 1월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분야별 관련학과 전공자로 학사 이상 기취득자와 올해 8월 졸업예정자다. 또 모집공고일로부터 2년 이내 취득한 공인 어학성적 보유자(토익 800점 이상 또는 토익 스피킹 6레벨 이상)이며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인턴 선발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HMAT), 실무면접, 경영진면접 순서로 진행된다. 실무면접은 직무 PT와 심층 면접, 영어인터뷰 순으로 진행된다. 


    서동완 인사팀 상무는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은 건설사업관리의 기초적 업무와 해외 현장 경험을 두루 함양할 기회"라며 "김종훈 회장의 '사람 중심' 경영 철학을 근간으로 청년들에 대한 투자로서 진행돼 대부분 수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