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률 58.1% 기록, 2017년 상반기 준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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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공사 중인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이 궤도공사에 돌입했다.


    궤도는 철도의 핵심시설로 레일, 도상, 침목 등을 말한다.


    29일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평창군 진부면 매산터널(연장 610m)에 콘크리트 도상 타설이 시작됐다.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 121㎞ 구간에 대한 궤도공사가 본격화된 것이다. 현재 공정률은 58.1%다.


    철도공단은 내년 6월까지 노반·궤도·시스템 공사를 모두 완료하고 연말 개통해 2018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