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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신사업 창출에 나선다.
롯데 기업문화개선위원회는 지난 31일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에서 5차 진행점검회의를 열고, '롯데 벤처 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향후 롯데를 위협할 수 있을 만한,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신사업 아이디어를 롯데 임직원들이 먼저 발굴하자는 의미다
롯데 기업문화개선위는 이달 중 사내 홍보 및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한다. 임직원들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고 적극적으로 개진할 수 있도록 주제 및 제출형식 등에는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공모가 끝난 후에는 심사를 통해 신규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선별해 전담팀을 꾸리고, 사업 구체화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즉시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는 관련 계열사에서 도입 및 실행하게 된다.
한편, 롯데 기업문화개선위는 지난해 9월 출범된 이후 롯데제과 등 15개 계열사의 직원식당 개선작업을 완료했다. 올 2월부터는 롯데백화점을 시작으로, 전문변호사를 초청해 직원들과 파트너사 직원들이 함께 들을 수 있는 준법교육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