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공모 대비 평균 참가업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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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민간사업자 공모전이 회를 거듭할 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8일 LH에 따르면 이번 5차 공모에는 총 28개 업체, 사업장별 평균 21개 업체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


    이번 5차 사업지는 화성동탄2 A-92블록, 시흥장현 B-6블록, 화성봉담2 B-3블록, 광주효천 A-2블록 등이다.


    화성동탄 A-92블록은 아파트 총 774가구를 지을 수 있다. 공모에는 청광종합건설, 현대산업개발, 서한, 동원개발, 대광건영, 금성백조주택 등 시공사 16곳과 한국자산신탁, 코람코자산신탁 등 자산관리회사(AMC) 4곳 등 모두 20곳이 사업의향서를 제출했다.


    651가구 규모의 시흥장현 B-6블록에는 화성산업, 우미건설, 호반건설, 대우건설, 코오롱글로벌 등 시공사 18곳, 대한토지신탁, JR투자운용 등 AMC 5곳 등 모두 23곳이 신청했다.


    가장 사업지 규모가 큰 화성봉담2 B-3블록(1004가구)에는 현대건설, 대방건설, 골드클래스, 보광종합건설, 한양, 아이에스동서 등 시공사 13곳, KB부동산신탁 등 AMC 5곳 등 총 18곳이 지원했다.


    광주효천 A-2블록은 615가구 규모로 중흥건설, 금강주택, 금호산업, 제일건설, 계룡건설산업 등 시공사 16곳, 한국경우AMC 등 AMC 6곳 등 22곳이 사업의향서를 냈다.


    사업장별로 평균 21개 업체가 참가의향을 밝혔다. 지난 4차 공모에서는 평균 13개 업체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


    한편 이번 5차 공모에서는 청광종합건설, 한국자산신탁, 코람코자산신탁, 중흥건설, 대한토지신탁, 금강주택, 우미건설, 대방건설, 서한, 동원개발, 대광건영, 골드클래스, 아이에스동서, 한양 등이 3개 이상 사업지에 참가의향서를 제출하며 수주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