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어 대만, 홍콩, 마카오 서비스 계약현지화 작업 후 상반기중 론칭 나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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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게임사인 로코조이 인터내셔널이 정통 판타지 RPG '드래곤라자'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한다.

    로코조이 인터내셔널은 11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드래곤라자 퍼블리싱 계약을 '퍼펙트월드'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코조이 인터내셔널은 드래곤라자의 해외 퍼블리싱 계약으로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아시아 주요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를 마치게 됐다. 로코조이 중국 본사는 중국과 퍼블리싱계약을 지난달 23일 체결한 바 있다.

    이 게임의 퍼블리싱 계약 기간은 3년이며, 현지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상반기 중 드래곤라자를 현지 서비스할 예정이다.

    드래곤라자는 대만에서 단행본으로 누적 200만 부가 팔린 원작 소설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모바일게임에서도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로코조이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론칭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도 서비스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며, "해외 퍼블리싱 계약으로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해외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