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경호인력 배치 및 특수금고차량으로 트로피 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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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5년 전통 테니스 대회 '롤랑가로스(Roland-Garros, 프랑스오픈 공식 명칭)' 트로피의 한국 방문을 맞아 ADT캡스가 호위을 책임진다.

    ADT캡스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서울 트로피투어 기간 동안 롤랑가로스의 호송과 안전을 책임진다고 19일 밝혔다. 

    롤랑가로스 트로피는남대문 방문을 시작으로 남산한옥마을, 종묘, 청계천, 석촌호수 등 한국을 대표하는 명소들을 돌며 국내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ADT캡스는 이번 롤랑가로스 트로피 서울 투어의 경호를 위해 보안요원 4명, 호위 차량 3대를 배치하는 등 경호 전담팀을 구성했다. 특히 이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도난 사고에 대비해 특수 금고 차량을 이용할 예정이며, 야간에도 보안 시설이 갖춰진 곳에 트로피를 보관하고 교대 근무로 보안 시스템을 유지한다. 

    이용주 ADT캡스 경호팀장은 "지난 28년간 최고수준의 경호 및 호송 서비스를 제공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롤랑가로스 트로피가 무사히 국내 일정을 마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철통 경호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롤랑가로스는 US오픈, 호주오픈, 윔블던과 함께 테니스 세계 4대 그랜드슬램으로 불리는 메이저 테니스 대회로 프랑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