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국내 시장 '1위'…시장점유율도 50% 육박'기술 차별화-디자인 경쟁력' 기반 꾸준한 사랑 받아
  • ▲ LG전자 로봇청소기 '로보킹'. ⓒLG전자
    ▲ LG전자 로봇청소기 '로보킹'. ⓒLG전자



    LG전자가 국내 기업 최초로 로봇청소기 4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LG전자는 2003년 국내 기업 최초로 출시된 로봇청소기 '로보킹'의 국내 누적 판매량이 2011년 10만대를 돌파한 이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최근 40만대를 넘었다고 25일 밝혔다. 로보킹은 2011년부터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LG 로봇청소기는 초음파 장애물 센서, 2~3개의 카메라 및 음성인식 기능, 원형 디자인 탈피 등 혁신적 기술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오랜시간 로봇청소기 시장을 선도해왔다.

    특히 집안 공간을 분석하기 위한 장애물 위치 기억 기능 '홈마스터', 모서리 구석구석까지 깨끗하게 청소하는 '코너마스터', 장애물과 틈새에서 자동으로 벗어나는 '자동탈출기능' 등은 LG전자만의 인공지능 기술로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한편 LG전자는 로보킹에 유명 배우의 음성 안내 기능을 탑재하고 로봇킹 축구 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H&A사업본부장(사장)은 "LG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로보킹이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선도적 제품으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