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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녹즙이 국내 최초로 주문 후 바로 도정해 가정까지 냉장 배송하는 냉장 쌀 '신선미(米)'를 출시했다.
25일 풀무원녹즙에 따르면 '신선미'는 한 끼를 먹더라도 좋은 품질의 쌀로 밥맛을 까다롭게 챙기는 2~3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용량으로 출시됐다.
쌀을 상온 보관할 경우 쌀알이 서서히 깨져 고유의 맛이 떨어지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신선미'는 주문 후 도정하고 유통 전 과정에 걸쳐 5℃ 이하로 냉장 관리된다. 배송 시에도 냉장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별도로 제작된 보냉 가방에 담겨 가정으로 배송된다.
신선미는 주문 후 도정해 고객 배송까지 2~3일로 단축했다. 정기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선미는 농촌진흥청이 관리하는 225개의 품종 중 최고품질 품종에 해당하는 '하이아미'와 '진수미' 2종을 엄선해 생산된다.
하이아미는 어린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라이신 등 필수 아미노산이 다른 품종에 비해 풍부하며 진수미는 지난해 국내산 육성 신품종 식미부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맛이 뛰어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풀무원녹즙은 올해 백미 2품종을 우선적으로 출시하고 향후 기능성 쌀도 출시할 계획이다.
신선미는 2종 모두 900g과 1400g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 6300~9990원.
풀무원녹즙 가맹점과 풀무원샵을 통해 주문하면 된다.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내달 말까지 냉장 보관용 용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