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쿵클럽-LTE 비디오포털 수익증가 한 몫

  • LG유플러스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706억원으로 전년 대비 10.3%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액은 2조 7128억원으로 6.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1101억원으로 33.9% 올랐다.

    LG유플러스 측은 "1분기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는 통신시장 안정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감소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의 1분기 영업수익(영업 매출)은 유선 및 무선 서비스 수익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2.9% 성장한 2조175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무선수익은 1.3% 성장한 1조3206억원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무선 사업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단말기 중고 보상 프로그램인 '심쿵클럽'의 고객 혜택 강화, 18만개의 비디오 콘텐츠를 제공하는 'LTE 비디오포털'에서 높은 트래픽 증가세가 한 몫했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