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멘타리아 2016서 제철 채소샐러드와 빠에야, 파스타 등 유럽 현지식에 연두 적용해 큰 호응
  • ▲ 지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알리멘타리아 2016 (Alimentaria 2016)’에서 참가자들이 샘표 부스에서 파프리카와 제철 채소에 요리에센스 연두를 넣어 만든 샐러드를 맛보고 있다. ⓒ샘표
    ▲ 지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알리멘타리아 2016 (Alimentaria 2016)’에서 참가자들이 샘표 부스에서 파프리카와 제철 채소에 요리에센스 연두를 넣어 만든 샐러드를 맛보고 있다. ⓒ샘표


    샘표가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식품박람회 '알리멘타리아 2016 (Alimentaria 2016)'에 참가해 요리에센스 '연두'를 선보였다.

    샘표는 '알리멘타리아 2016'에서 제철 채소샐러드와 빠에야, 파스타 등 유럽의 가정 어디에서나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요리에 요리에센스 연두와 한식간장 등을 이용한 활용한 메뉴들을 선보여 박람회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연두는 전세계 어느 요리에나 잘 어울리며 재료가 갖고 있는 맛과 향을 제대로 살려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는 평가를 받으며 바이어들의 주목을 끌었다.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인 디스푸르타르(Disfrutar)의 에두아르드 사트루(Eduard Xatruch) 셰프와 오리올 카스트로(Oriol Castro) 셰프는 버섯으로 만든 젤리와 계란 노른자 튀김에 요리에센스 연두를 넣어 만든 요리를 시연했다. 두 셰프는 연두가 요리에센스 연두가 버섯과 계란 등 서로 다른 재료의 맛을 조화롭게 균형을 잡아준다는 평을 남겼다. 

    샘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연두가 한국을 넘어 전세계인의 식탁에 오르는 모든 요리에 두루 사용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알리멘타리아는 스페인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온 식자재 전문 유통업체, 식품및 음료 제조업체, 셰프 등 식품업계 관계자들이 모두 모이는 대규모 식품 박람회로 격년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70개국 4000여개 기업들이 참여해 최근 식품 산업의 혁신과 트렌드를 선보이고 4만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했다. 샘표는 지난 2014년부터 알리멘타리아 박람회에 참가해 한국의 발효와 한식 문화를 꾸준히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