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은 아시아의 배로 불리는 배꽃 향수 '나시 블로썸 코롱(Nashi Blossom Cologne)'을 오는 5일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조 말론 런던은 매년 5월에 그 해의 초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블로썸 향수를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는 눈부시게 하얀 꽃을 피우는 '나시 꽃'을 테마로 초여름의 싱그러운 향을 담았다.


    '나시 블로썸 코롱'은 화사한 배꽃 향에 아삭한 사과, 톡 쏘는 레몬 향이 더해져 입 안 가득 과즙이 퍼지듯 달콤하면서도 싱그러운 매력을 선사한다. 이어지는 관능적인 로즈, 부드러운 화이트 머스크의 조화는 따스한 햇살 아래 완연한 초여름 기운이 느껴지는 블로썸 향의 진수를 보여준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용량 및 가격은 30ml에 9만2000원, 100ml에 18만6000원.

     

    두 가지 이상의 향수를 컴바이닝해 사용하면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달콤한 프루티 계열의 '넥타린 블로썸 앤 허니 코롱'과 컴바이닝하면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사용하기 좋다. 시크하고 도도한 매력을 지닌 '다크 앰버 앤 진저 릴리 코롱 인텐스'와 컴바이닝하면 초여름 밤에 어울리는 우디 플로럴 향으로 스타일링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