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밀 판매할 때마다 50원씩 적립해 기부
  • ▲ 맥도날드,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에 '행복의 버거' 전달. ⓒ맥도날드
    ▲ 맥도날드,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에 '행복의 버거' 전달. ⓒ맥도날드


    맥도날드는 지난 4일 '행복의 버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남 양산에 위치한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환우들에게 해피밀 세트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맥도날드에 따르면 이날 부산대 어린이병원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은 환우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맥도날드 직원들과 로날드가 함께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해피밀 세트를 나눠주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오랜 병원 생활에 지친 환우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맥도날드는 글로벌 비영리 재단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의 후원사로, 어린이를 위한 세트 메뉴인 해피밀 세트를 판매할 때마다 50원씩을 기부하는 등 어린이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내 어린이병원학교의 개설을 돕고 장기간 병원 생활을 해야 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병원 근처에 머물며 편히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쉼터 공간인 '국내 1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를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내에 건립하는 일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에 동물 친구 그림책인 '해피북' 1500권을 기증했다. 

    한편 맥도날드의 '행복의 버거' 캠페인은 소방관, 경찰관 등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 다양한 구성원과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자사 제품을 지원해 든든한 한끼 식사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3년부터 전국 주요 도시의 복지기관 및 단체 등에 맥도날드의 인기 제품을 매주 800여개씩 꾸준히 전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