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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SK브로드밴드는 10일 SK브로드밴드의 실시간 타깃 광고 스마트 빅애드(Smart Big AD) 판매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곽성문 코바코 사장, 이인찬 SK브로드밴드 대표 ⓒ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SK브로드밴드는 10일 SK브로드밴드의 실시간 타깃 광고 스마트 빅애드(Smart Big AD) 판매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곽성문 코바코 사장, 이인찬 SK브로드밴드 대표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SK브로드밴드는 10일 SK브로드밴드의 실시간 타깃 광고 스마트 빅애드(Smart Big AD) 판매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스마트 빅애드는 시청자의 TV시청패턴을 분석해 시청자가 관심을 가질만한 광고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골프 채널을 본 시청자에게는 골프 상품광고를, 홈쇼핑을 많이 보는 시청자에게는 홈쇼핑 채널광고나 홈쇼핑 판매 제품광고를 보내는 맞춤형 광고를 보내는 방식이다.

    현재 스마트 빅애드는 SK BTV 360만 가입자를 대상으로 95개 실시간 채널의 토막(SPOT) 광고시간에 적용되며 광고주는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광고시청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광고집행 때 신뢰성 확보를 위해 가입가구의 시청 데이터를 초단위로 분석, 100% 완전 시청한 경우에만 광고비를 정산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15초 광고 중 1초라도 시청치 않으면 광고요금을 받지 않는식이다.

    코바코 관계자는 "디지털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빅애드가 신상품으로 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도 "스마트 빅애드가 코바코를 만나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만큼 최근 다소 침체된 TV 광고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스마트 빅애드’를 전략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