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로봇, 미래 운송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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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아이언맨 슈트'로 불리는 웨어러블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핵심 계열사 연구 인력을 동원해 극비리에 웨어러블 로봇을 제작 중이다.
최근에는 현대차그룹 블로그를 통해 실물을 공개하며 상용화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웨어러블 로봇을 제작하는 것은 미래의 운송수단으로서 가능성이 있어서다.
웨어러블 로봇은 생산현장에서 근로자의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을 낮춰주고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여기에 국방용으로 쓰일 경우 병사가 50㎏의 군장을 착용하고도 먼 거리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
- ▲ ⓒ현대차그룹
장애인, 노약자, 부상자의 거동을 보조해주고 재활을 돕는 선기능도 기대된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사람과 사물의 자유로운 이동을 목표로 웨어러블 로봇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웨어러블 로봇 개발은 넥스트 모빌리티를 향한 현대차그룹의 진화"라며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것으로, 머지 않아 현실에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