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인력개발원과 지원사업 협약"IT발전소 사업 등 진정성 있는 활동 이어갈 터"

  • LG디스플레이가 아동 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지원사업 추진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지원사업 협약식을 맺고 복지시설 및 위탁보호 종료 예정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는다고 13일 밝혔다.

    기초 경제지식 등 사회생활 입문에 필요한 온·오프라인 교육과 더불어 교육 콘텐츠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태블릿 PC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디스플레이는 매년 2000명에 달하는 위탁보호 종료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에 조금이나라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2008년부터 소외계층 아동들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특히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IT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IT 발전소' 사업은 국내 39곳, 폴란드 1곳에 개소했다.

    이방수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장(부사장)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일관되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진정성 있는 사회적 책임을 수행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