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産 수입 109만3000톤...전체 수입 57.7% 차지3월 수입 비중 42.1%...수입 고수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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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철강협회
철강재 4월 수입이 전년동월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감소했다.
16일 한국철강협회가 발표한 4월 수입동향에 따르면, 철강재 4월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2.7% 증가한 189만2,000톤을 기록했다. 반면 전월대비는 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산 철강재 4월 수입은 109만3000톤으로 전월대비 15%, 전년동월대비 1.8% 감소했다. 일본산 수입은 각각 3.4%, 0.8% 줄은 61만4000톤을 기록했다.
동기간 두 국가의 수입비중은 중국산 57.7%, 일본산 32.5%로 조사됐다.
품목별로 보면 열연강판, 중후판, H형강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감소한 반면 철근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의 3월 명목소비 대비 수입 철강재 비중은 42.1%를 차지했다. 중국산은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한 26.7%, 일본산은 0.9%P 오른 13.2%를 기록했다.
한국철강협회 관계자는 "선재 52.8%, 핫코일 40.9%, 봉강 37.1% 등 주요 품목 수입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