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협력사 등 150여명 참가사내방송 등을 통해 안전교육 확대
  • ▲ 현대삼호중공업 전 협력사들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현대삼호중공업
    ▲ 현대삼호중공업 전 협력사들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현대삼호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이 안전의식 강화로 무재해 작업장 실현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은 사내협력사 74개사가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출근하는 임직원들에게 음료수 등을 나눠주며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특히, 홍보물을 통해 △용접 작업 시 화재 예방 △작업 중 휴대폰 사용 자제 △고소작업 시 안전벨트 생활화 △밀폐공간 작업 전 가스 및 산소 농도 확인 등 다양한 상황에서 안전작업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향후 현대삼호중공업은 현장 작업자 안전 교육을 위해 사내방송을 협력사 사무실에도 시청할 수 있게 하는 등 안전 교육 확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대부분 안전사고가 장비나 인력이 부족해서라기보다 한 순간의 부주의나 안전수칙 위반 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근로자들의 안전문화 생활화를 위해 교육과 캠페인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