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엑스서 스마트한 라이프 스타일 제시갤럭시 S7, 기어360, SUHD TV, 세리프 TV, 패밀리 허브, 노트북 9 체험존 마련도
-
-
-
-
▲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과 TV, 냉장고, 노트북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삼성전자가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16'에 참가해 스마트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의 완전체라 불리는 '갤럭시 S7 엣지', '갤럭시 S7'을 중심으로 VR(가상현실) 생태계 대중화를 선도하는 '기어 360'과 '기어 VR'을 선보인다. 윈도우 기반 태블릿 '갤럭시 탭프로 S'도 공개한다.
갤럭시 S7 시리즈의 경우 저조도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담을 수 있는 카메라를 갖췄다. 삼성전자는 다른 스마트폰 카메라와 성능을 비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방수·방진과 게임을 편리하고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게임 런처', '게임 툴즈' 기능도 직접 점검할 수 있다.
기어 360으로 상하좌우 360도 모든 공간을 촬영해보는 것도 가능하다. 기어 VR을 쓰고 에버랜드가 새롭게 선보인 판다월드를 보다 실감나게 경험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 못지않게 TV도 주인공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국내에 출시한 이후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와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 로낭&에르완 부훌렉 형제가 디자인한 가구 같은 TV '삼성 세리프 TV'를 함께 전시했다.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는 순도 높은 자연색을 정확하게 표현해 주는 장점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이 지나도 순수한 색과 빛을 잃지 않는 내구성을 갖췄다.
또 빛 속에 속에 숨어 있는 자연 그대로의 컬러들을 표현할 수 있다. 빛과 그림자 속에 가려진 디테일까지도 제대로 구현하는 'HDR 1000'을 지원한다.
특히 리모콘 하나로 공중파 방송, 케이블 TV, IPTV, 인터넷 기반 동영상 서비스 등 여러 TV 사용 환경을 한 화면에 통합하는 기능도 장착했다.
세리프 TV는 하나의 가구처럼 어느 공간에나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이음새 하나 없이 만들어진 프레임, 패브릭으로 처리된 뒷면과 스마트 기능을 감각적으로 나타내주는 세리프 TV만의 '커튼모드' UI 등으로 트렌디한 감성을 보여준다.
삼성전자는 '패밀리 허브' 냉장고도 내놓는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 만의 독보적인 미세정온기술을 채용했다. 여기에 커뮤니케이션,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콘텐츠와 기능을 탑재했다.
보관 중인 식품을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확인하는 '푸드알리미', 레시피를 음성지원으로 읽어주는 '푸드레시피', 부족한 식재료를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는 '온라인쇼핑' 기능 등이 대표적이 예다.
가족들이 간단하게 메시지를 남기고 메모를 할 수 있는 '화이트보드&메모', 추억이 담긴 사진을 볼 수 있는 '포토앨범' 기능을 비롯해 요리하거나 식사를 하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뮤직&라디오', 영유아용 콘텐츠 '주니어네이버' 등도 갖췄다.
국내 PC 시장에서 22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삼성전자는 '노트북 9 메탈(metal)' 아이언 실버, 미네랄 화이트 모델과 '노트북 9 스핀(spin)' 등도 전시한다.
최신형 초경량 인기 모델인 노트북 9 메탈 900X3L은 저울로 가벼운 무게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노트북 9 메탈은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퀵 충전' 기능으로 90분 이내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며, 완충 시 최대 12시간(모바일 마크 07기준)을 사용할 수 있다. 초슬림 베젤, 180도까지 펼쳐지는 힌지, 화면 회전이 가능한 컨설팅 모드 등의 혁신 기술도 장착했다.
프리미엄 2-in-1 노트북 삼성 노트북 9 스핀은 노트북과 태블릿PC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2-in-1 제품으로 업무 효율성과 휴대성을 모두 겸비했다.
특히 360도 회전 가능한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4개의 내장 센서로 화면의 각도를 인식해 노트북, 스탠드, 키오스크, 태블릿 등 4가지 모드로 활용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