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소사이어트, 18일 뉴욕서 연례 만찬 개최권 회장, 한미간 상호 이해·협력 증진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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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한미간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의 공을 인정받았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18일(현지시간) 뉴욕 더프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2016년 연례 만찬에서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2016 밴 플리트 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한미 관계 영향력 증진과 이와 관련된 주요 업적을 기리기 위해 코리아소사이어티는 매년 뉴욕에서 연례만찬을 개최한다.
만찬 중 한미 관계 증진에 기여한 인물에게는 밴 플리트 상을 수상하며 역대 수상자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 반기문 UN 사무총장, 조지 부시, 지미 카너 전 대통령 등이 있다.
또한 이번 만찬의 기조연설자로는 반기문 UN사무총장이 나서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 만찬 기조연설자로는 이명박, 노무현 전 대통령 김용 세계은행 총재 등이 있다.
코리아소사이어트 홈페이지에서는 이번 수상자, 기조연설자인 권오준 회장과 반기문 총장에 대해 자세하게 서술해 눈길을 끈다.
한편 코리아소사이어티는 6·25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을 지낸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의 제안으로 1957년 창설된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