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동제약 제공
    ▲ ⓒ일동제약 제공


    일동제약은 최근 개관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이노베이션파크(HIP) 내에 부설 프로바이오틱스 종균은행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종균 관리 업무를 확대해 기존 균주 관리의 강화와 함께 신규 자원 확보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임상연구가 진행 중인 신규 균주 후보군들도 이곳에 보관해 연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프로바이오틱스의 건식 기능 외에 병원과 연계한 마이크로비옴 기반 신약 연구를 추진할 수 있는 허브시스템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종균은행 구축이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임상 중인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연구에 유리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동제약은 70여 년간 프로바이오틱스를 연구해왔다. 현재 3000여 균주에 이르는 방대한 유산균 은행 데이터를 제품개발과 기타 연구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지큐랩을 론칭했으며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늘려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