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회장 "여러 사안에 면밀히 검토해봐야 해"
  • ▲ 포스코 권오준 회장(오른쪽)과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왼쪽)이 23일 포스코센터 앞 올 뉴 말리부 프로모션 행사에서 말리부 차체를 살피고 있다.ⓒ뉴데일리
    ▲ 포스코 권오준 회장(오른쪽)과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왼쪽)이 23일 포스코센터 앞 올 뉴 말리부 프로모션 행사에서 말리부 차체를 살피고 있다.ⓒ뉴데일리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이란 PKP 제철소 건립에 대해 "이제 막 시작 단계"라고 말했다.

     

    23일 포스코센터 앞 올 뉴 말리부 프로모션 행사장에 모습을 나타낸 권 회장은 이란 PKP 제철소 건립은 "이제 초기 단계"라며 "향후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이란 방문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권 회장은 현재까지의 추진 상황에 대해 "지난 MOA추진 외에 아직까지 별다른 사항은 없다"며  "여러가지 사안에 대해 검토한 후 절차대로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늘의 주인공은 포스코가 아닌 GM"이라면서 자리를 떠났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2월 이란 철강업체인 PKP와 남동부 차바하르 경제자유구역에 제철소 건설을 위한 실시각서(MOA)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