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제과는 크래커와 감자칩을 콜라보레이션으로 한 '포테토 크래커칩'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얇고 바삭한 식감과 담백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크래커 형태의 칩이다. 플레인과 스노우치즈 두 가지가 있으며, 플레인은 풍부한 감자맛을, 스노우치즈맛은 치즈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포테토 크래커칩'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참치나 치즈를 올려 카나페 형태로 먹으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기존 크래커가 갖고 있는 단조롭고 지루한 맛을 탈피한 제품으로, 새로운 것을 찾는 젊은 소비층을 겨냥했다. 용량 및 가격은 60g에 1500원(편의점 기준).
롯데제과 관계자는 "포테토 크래커칩은 화제를 모으는 허니 계열의 감자칩, 기존 전통 감자칩과 구별돼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