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양성 위한 교사 초청 행사지난 1989년부터 총 2377명 참가
-
두산연강재단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자 초·중·고교 교사들과 해외경제시찰을 떠났다.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17일부터 초·중·고교 교사 120명을 초청해 해외경제시찰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초청된 교사들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모집했다. 초청 교사들은 3개조로 나눠 7박 8일간 일정으로 상하이 도시계획관, 베이징 현대자동차 공장 등 중국의 산업 현장과 관련 시설을 둘러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교사들이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부상한 중국의 경제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낀 것을 밑거름 삼아 한국 경제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1989년부터 교사 해외경제시찰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총 2377명의 교사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