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이 롯데손해보험 김현수 대표이사 부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23일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는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의 자금관리인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김현수 대표를 불러서 조사했다.

     

    그는 1987년부터 2014년까지 롯데쇼핑 산하 롯데백화점 사업본부의 자금 및 회계쪽을 담당했다. 2007년부터 7년 동안은 롯데백화점 재무부문장을 역임한 재무통이다.

     

    롯데쇼핑이 그룹의 계열사와 자산거래를 하면서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당시 자금을 관리한 김 대표를 조사한 것이다.

     

    또 검찰은 롯데쇼핑의 해외법인에도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