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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네트워크 기술력이 글로벌 무대에서 세계 최고 수준임을 인정 받았다.
KT는 지난 30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LTE & 5G 월드 어워드 2016 (LTE & 5G World Awards 2016)'에서 전세계 유수 통신∙제조 사업자들 중 '최고 LTE 음성통화 & 방송서비스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LTE & 5G 월드 어워드'는 전세계 43개국 150여개 지사를 가지고 있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기관인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Informa Telecom&Media)의 주관이며, 세계 최대 5G 컨퍼런스인 '5G 월드 서밋(5G World Summit)' 기간 중 진행됐다.
전세계 이동통신 관련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루어낸 기업을 선정하며, ICT 분야 최고의 권위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KT는 총 10개 분야 중 6개 분야에서 수상 후보에 오르며, 지난해 5개 분야 수상 후보에 오른 것에 이어 2년 연속 'LTE & 5G 월드 어워드' 사상 최다 부문 수상 후보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KT가 5G 네트워크 기술과 방송 플랫폼 기술을 융합해, 모바일 사용자들을 위한 최상의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이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상품으로 만드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