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김해, 양산 지역 8천여명 어르신에 보양식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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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이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은행은 부산, 김해, 양산 지역 30여개의 복지시설에서 총 8000여명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삼계탕 나눔 봉사는 올해까지 4만5000여명 이상의 이웃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26일 부산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나눔 봉사 현장에는 마을 어르신 400여명을 초대해 삼계탕과 수박 등 다과를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에게는 100인분의 삼계탕을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 봉사 활동은 8월 19일까지 진행된다.
현재 부산은행은 △지역 최대 규모의 자원 봉사단인 BNK희망드림봉사단 활동 △낙후된 아동센터 개보수 를 위한 행복한 공부방 만들기 △소외계층 전통시장 상품권 지원 △건강기부 계단 조성 △장학금 지원 △저소득층 여름이불 지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펼치고 있다.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여한 부산은행 홍성표 부행장은 "무더운 여름에 삼계탕 한 그릇으로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희망을 나누는 봉사를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