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요금, 1대 전송할 때와 동일 부과 등 부담 확 줄여"고화질 LTE 카메라 'LG액션캠' 지원 등 생생한 실시간 방송 가능
  •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IPTV 50대 실시간 전송과 고화질 LTE 카메라 LG액션캠 지원 기능으로 보다 생생한 실시간 방송 서비스가 가능한  'U+tv 직캠'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U+tv 직캠은 통신사 상관없이 생방송 뿐 아니라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과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대의 IPTV로만 전송할 수 있었던 기존의 직캠이 최대 50대의 TV로 동시 전송이 가능해졌다. 더불어 데이터 요금은 1대에 전송할 때와 동일하게 부과돼 부담이 없다. 고해상도 영상 전송의 경우 1분당 약 120MB의 데이터가 사용된다.

    또한 8월부터 풀 HD 화면의 초고선명 4K 액션 카메라 LG액션캠으로도 촬영이 가능하다. 직캠 영상 전송 시 스마트폰과 LG액션캠 중 선택해 촬영하고 실시간 전송할 수 있다.

    현재 LG유플러스는 U+tv 직캠과 관련해, 방송중계 서버 및 방송중계방법, 이동통신단말기 및 방송신호 전송방법 및 애플리케이션 등 특허 2건을 출원 중이다. 향후 전송 속도 향상, 무제한 동시 전송 기능 등을 추가 적용해, U+tv 직캠 서비스를 개인 방송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정대윤 LG유플러스 IPTV서비스담당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IPTV의 차별화 방안을 고민해 고객이 감동하는 서비스로 다가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