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사랑' 폴더 신설 등 한국어 교육부터, 생활 관련 다양한 정보 쉽게 접근권영수 부회장 "따뜻한 IT기술 전파 통해 열악한 환경 개선 앞장 설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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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여성가족부와 손 잡고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한국 생활 정착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LG유플러스는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과 권영수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서울 동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전국 다문화 가정 교육용 단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날 교육용 단말 1000대를 전달했으며, 이에따라 다문화 가정은 한국어 교육부터, 미처 알지 못했던 한국 생활에 관련된 각종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교육용 단말 내 '다문화사랑' 폴더를 신설, 폴더 클릭 시 ▲EBS홈스쿨 ▲유아홈스쿨 ▲어린이동화 ▲생활법률 등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8월부터 전국 217개 다문화지원센터를 통해 선정된 다문화 가정에 교육용 단말기를 순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다문화 가정이 대한한국 생활에 있어 겪는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다문화용 콘텐츠를 새롭게 만들었다"며 "LG유플러스가 가진 따뜻한 IT기술을 우리 사회 곳곳에 전파해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