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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의 인천 송도 보안기술연구소가 최첨단 보안솔루션 및 제품 개발의 심장부 역할을 수행하며, ADT캡스의 지속 가능한 신성장동력 개발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ADT캡스는 사물인터넷을 필두로 국내 보안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보안기술연구소의 역할을 더욱 키워나가겠단 방침이다.
29일 ADT캡스에 따르면, ADT캡스는 지난 1997년 보안기술연구소를 설립한 이후, 2012년 지금의 송도로 보안기술연구소를 확장 이전하면서 R&D 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ADT캡스 보안기술연구소는 ADT캡스의 모든 보안기술 역량이 집결된 곳이다. 연구소엔 약 40여명의 연구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무인경비 시스템, 출입통제 시스템, 영상보안 시스템 등 ADT캡스의 보안 제품의 안전성, 신뢰성 등을 테스트해 개발하고 있다.
ADT캡스 측은 "출동대원과 상황실의 긴밀한 업무가 어우러진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 특성 상, 연구소에선 고객 측면과 함께 출동 서비스 측면을 함께 고려한 제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연구 방향의 일환으로 올해 ADT캡스 연구소에선 혁신적 보안상품 출시를 목표로 고객의 이용편의성을 강화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사물인터넷 등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보안솔루션, 감지능력이 향상된 지능형 CCTV, 4세대 이동통신 LTE기술을 활용한 무선보안감지기 개발 등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월 선보인 '스마트경비해제서비스'는 보안기술과 첨단 ICT기술이 결합된 연구소의 연구 성과다.
스마트경비해제서비스는 간편결제, 휴대폰 교통카드 기능으로 사용되고 있는 NFC(근거리무선통신)기술을 적용해, 별도의 인식기나 보안카드 없이도 스마트폰 'ADT캡스 App' 하나로 경비 설정이나 해제를 손쉽게 할 수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영상 모니터링과 직원 근태관리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ADT뷰가드 근태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인식기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뷰가드 저장장치에 전용 지문단말기만 연결하면 바로 근태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이달 선보인 'ADT뷰가드 파워세이프'는 ADT캡스 영상보안솔루션 'ADT뷰가드'에 전원공급장치를 추가해, 갑작스럽게 공급전원이 차단되도 파워세이프를 통해 CCTV카메라와 저장장치에 정상적으로 전원이 공급된다.
이를 통해 예상치 못한 단선이나 단전의 상황에서도 녹화된 영상을 확보할 수 있어 보안공백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연구소에선 신제품 연구 개발 외 출동 데이터 분석을 통한 범죄 동향 연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ADT캡스는 연구소를 통해 전년 동월 출동 데이터를 분석해 매월 정기적으로 범죄 예방을 위한 팁 등을 담은 '보안분석리포트'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연구소는 새로운 보안 기술과 고객 니즈를 반영, 보다 효율적인 보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비상상황 감지를 기기가 하고 판단은 사람이 했던 센싱 모델에서, 기기가 비상상황을 감지 후 판단도 함께 할 수 있는 지능형 보안 서비스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용일 ADT캡스 보안기술연구소장은 "사회적으로 각종 범죄가 증가하면서 보안서비스 니즈가 커지고 있고, 사물인터넷을 필두로 국내 보안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보안기술연구소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ADT캡스 연구소는 고객들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더욱 강화한 최첨단 보안기술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