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펜싱, 수영, 양궁 등 경기 장면 형상화해 ‘대~한민국’최태원 회장 "전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는 스포츠 이벤트가 되길"
  • ▲ 리우 올림픽 응원 현수막ⓒSK그룹
    ▲ 리우 올림픽 응원 현수막ⓒSK그룹

    SK그룹이 대형 현수막 설치로 리우 올림픽 선수단 선전을 기원한다.

     

    SK그룹은 4일부터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사옥에 '5천만의 심장이 함께 뜁니다. SK도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대형 현수막을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가로 32m와 세로 24.5m 크기의 현수막 오른 쪽 상단에는 핸드볼, 펜싱, 수영 등 SK가 지원하는 경기 종목과 육상, 양궁, 사이클, 역도 대표 선수단 경기 장면이 담겨 있다.

     

    SK 관계자는 “전 국민과 임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한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경제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에서 현수막을 준비했다”면서 “SK의 지원으로  올림픽 대표선수들이 더 좋은 성과를 얻어 어려운 경제 상황에 힘들어 하는 국 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SK는 국민들과 행복을 나눠야 한다는 ‘행복경영’ 철학을 스포츠에도 쏟아 붓고 있다. 핸드볼, 펜싱, 수영 등 비인기 종목에 중장기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 꿈나무를 육성하고 경기장 등 인프라를 확충하는 방향으로 스포츠 생태계를 강화시켜 나갔다.

     

    최태원 회장의 남다른 스포츠 사랑도 국가대표의 경기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최 회장은 “선수들이 흘린 수 많은 땀방울이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면서 “어려운 경제환경에 힘들어 하는 국민들이 멋진 경기모습에 희망과 기쁨을 찾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