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포레의 깔끔하면서도 매콤한 맛과 은은한 스모크 향 더해'가미(加味) 캔햄' 시장 확장 나서
  • ▲ 매운 리챔. ⓒ동원F&B
    ▲ 매운 리챔. ⓒ동원F&B

    동원F&B가 업계 최초로 매운맛 캔햄 '매운리챔'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매운리챔'은 훈연 건조한 멕시코 할라피뇨 고추인 치포레(Chipotle) 가루를 넣어 만들었다. 치포레의 깔끔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햄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은은한 스모크 향이 깊은 풍미를 더해준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큼직한 체다치즈가 골고루 박혀있어 고소한 맛이 매운맛과 잘 어우러진다. 

    '매운리챔'은 돼지고기 함량이 88% 이상으로 햄 본연의 맛이 살아있으며 뒷다리살에 비해 마블링이 좋고 육질이 연한 앞다리살을 사용했다. 매운맛은 더하고 나트륨 함량은 낮춘 것이 특징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매운리챔은 음식의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한 가치인 맛에 더욱 집중해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된 다양한 제품으로 국내 가미 캔햄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운리챔' 가격은 200g 1캔이 3580원, 340g 1캔이 5580원이다.

    동원F&B는 매운리챔을 포함해 오리지널과 자연레시피, 우유리챔, 와인숙성, 녹차숙성, 어니언 등 총 7종류의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동원R&는 지금까지 돼지고기의 원산지 및 함량, 각종 부재료, 합성첨가물 무첨가 등의 영역에서 캔햄의 차별화를 시도해왔으며 '매운리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미(加味) 캔햄' 시장 확장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