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특위 김승희 의원 "신성장 동력 육성 위해 법·제도 개선 약속"
  • ▲ 새누리당 미래특위 소속 위원들이 인천 송도에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방문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
    ▲ 새누리당 미래특위 소속 위원들이 인천 송도에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방문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


    새누리당이 바이오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기 위해 국회 차원의 노력을 약속했다.

    11일 새누리당 미래먹거리특위 내 바이오분과 위원들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방문해해 산업 현장을 살피고 '바이오산업 발전 간담회'를 개최해 산업계 인사들과 바이오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미래먹거리특위 위원장인 김승희 의원은 "그동안 대한민국 산업을 이끌었던 전자 분야도 최근 취약업종이 될 정도로 안전지대가 없는 상황"이라며 "신성장 동력인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국회가 법·제도를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만성·난치성 질환자에 대한 치료제 연구 개발은 물론 ▲신종 감염병 ▲생물테러 등의 대비를 위해 바이오의약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주요 선진국들은 이미 첨단의료기술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바이오산업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새누리당 미래특위 위원인 김세연 의원, 강효상 의원, 조훈현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민간 미래특위 위원인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과 권세창 한미약품 소장도 모습을 보였다.

또 업계를 대표해 김태한 사장(삼성바이오로직스), 김형기 사장(셀트리온), 안상점 사장(얀센백신), 민병조 사장(DMBio), 이혁종 사장(바이넥스)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