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경험 살려 명품도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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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신임 차장에 안시권(54) 전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이 16일 자로 임명됐다고 11일 밝혔다.
안 신임 차장은 제주도에서 태어나 제주제일고와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토목공학석사를 받은 후 1988년 기술고시 제2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건설교통부 하천관리과장, 수자원개발과장, 국토해양부 한강홍수통제소장, 수자원정책관, 국토부 건설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7월부터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을 맡아 수도권의 질적 성장과 지방경제의 신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데 이바지했다.
안 차장은 "다양한 경험을 살려 행복도시를 세계인이 찾는 명품도시로 조성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 차장은 1998년 대통령표창, 2012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부인 이미경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