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백혈병 등 소외계층 아동에게 헌혈증서 전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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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국민은행은 12일 여의도본점 대강당에서 'KB 희망나눔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2007년부터 생명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여름철에 부족한 혈액 수급 활성화를 위해 헌혈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본점 직원들은 대강당 및 헌혈버스에서 헌혈을 실시하고 영업점 직원들은 전국 138개의 헌혈의 집에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다.
또한 기부된 헌혈증서는 소아암, 백혈병 등으로 투병 중인 소외계층 아동 등을 위해 전달된다.
이번 캠페인은 8월말까지 전 영업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혈액원 관계자는 "최근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국민은행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준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 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헌혈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귀중한 나눔이므로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헌혈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