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5658가구‧지방 3776가구↓서울 송파‧경기 미사 입주단지 '주목'
  • ▲ 전월 대비 9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추이(단위: 가구). ⓒ 부동산114
    ▲ 전월 대비 9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추이(단위: 가구). ⓒ 부동산114

    가을 이사철이 시작되는 9월이지만 정작 아파트 입주물량은 전월에 비해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입주물량은 전월 대비 9434가구 감소한 1만6578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즉, 한 달 새 36.3%가 줄어든 셈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전월 대비 5658가구(41.0%) 감소한 8140가구가 입주 준비 중이며, 지방은 3776가구로 30.9% 줄어든 8438가구가 이삿짐을 싸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 999가구 등 총 1709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또 경기에서는 하남 미사지구 '미사강변2차 푸르지오' 1066가구 등 총 5025가구가 입주를 준비 중이며, 인천에서는 연수구 송도동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 1406가구가 입주자를 맞이한다.

  • ▲ 9월 지역별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단위: 가구). ⓒ 부동산114
    ▲ 9월 지역별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단위: 가구). ⓒ 부동산114

    지방에서는 전남 나주시 전남혁신도시지구 '중흥S-클래스 센트럴' 993가구가 입주민을 맞이하고, 부산에서는 동래구 사직동 'KCC스위첸' 999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울산에서는 북구 호계동 '호계 한양수자인 1차' 336가구 등 총 410가구가 입주준비 중이며, 대구에서는 수성구 만촌동 '신동아 파밀리에' 96가구 등 총 251가구가 입주자를 맞이한다.

    이외 지방 도시별 총 입주물량은 △경북 1663가구 △충남 1237가구 △광주 1094가구 △강원 624가구 △충북 422가구 △전북 357가구 △경남 345가구 순으로 입주물량이 포진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