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을 찾은 중국 유우커의 모습(자료사진). ⓒ 사진 뉴시스
    ▲ 한국을 찾은 중국 유우커의 모습(자료사진). ⓒ 사진 뉴시스

    인천시는 중국과의 무역, 수출 등 교류기반 강화를 위해, ‘인·중 하오펑요(좋은 친구)’라는 이름이 붙은 중국인 전용 인천시 안내 홈페이지를 18일부터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시는 ‘인·중 하오펑요’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인들에게 인천지역의 각종 문화행사와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중국인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바로 답변해줌으로써, 인천에 대한 중국인들의 인식개선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중 하오펑요’ 홈페이지는 스마트폰과 테블릿 PC 등 다양한 모니터 크기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화면을 구현하는 반응형 기술을 접목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중국 현지인을 대상으로 18일부터 다음달 9월 18일까지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3번째 도시인 인천시의 중국 내 위상을 높이고, 인천과 중국 간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인천시의 이미지를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