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9단변속기 장착, 최고출력은 194마력
  • ▲ 벤츠 뉴 E클래스.ⓒ벤츠코리아
    ▲ 벤츠 뉴 E클래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10세대 풀체인지된 뉴 E클래스의 디젤 모델을 드디어 출시한다. 환경부의 인증 절차가 엄격해지면서 3개월 가량 늦게 출시하게 됐다. 


    18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뉴 E220d는 벤츠의 차세대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이 최초로 장착된 모델이다. 여기에 자동9단변속기가 더해져 정숙한 주행감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뉴 220d의 최고출력은 194마력으로 이전 모델보다 배기량은 낮아졌지만 엔진 무게가 16% 가벼워져 출력이 24마력 높아졌다. 기존 자동7단변속기보다 더 넓은 기어비를 제공하는 자동9단변속기를 채용, 효율성을 높였다.


    트림은 아방가르드와 익스클루시브 두 가지로 구성된다. 판매가격은 아방가르드 6650만원, 익스클루시브 6850만원이다.
     
    여기에 벤츠코리아는 옵션사양으로 제공되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를 기본 적용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모델을 출시 초기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이 모델은 6900만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