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31개동‧총 1154가구 규모
-
주택 브랜드 '중흥S-클래스'로 잘 알려진 중흥건설이 최근 경기 수원시 팔달구 115-10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18일 중흥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재개발 사업은 팔달구 지동 일대의 기존 노후주택을 헐고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의 아파트 31개동 총 1154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2236억원이다.
중흥건설 측은 "올해 일반아파트 1만4000여가구를 공급하면서 재건축 사업 또한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 초 3200억원 규모의 부산 부산진구 범천1-1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수주하는 등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 도시정비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