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 감지 커튼 에어백, 신규 6단 자동변속기 장착연비 가솔린 11.9㎞/L, 디젤 15.2㎞/L

  • ▲ 기아차가 22일 서울 청담동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 더 뉴 쏘울을 출시했다.ⓒ뉴데일리
    ▲ 기아차가 22일 서울 청담동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 더 뉴 쏘울을 출시했다.ⓒ뉴데일리

     

    기아자동차가 연비와 안전사양을 강화한 '뉴 쏘울'을 출시했다.


    22일 기아차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 '뉴 쏘울' 미디어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개된 뉴 소울에는 스포티하고 와일드한 디자인이 강조된 '스타일 업 패키지'가 추가됐다. 전면에 강인한 이미지를 주는 블랙 하이그로시 범퍼와 하단의 스키드 플레이트가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선명한 빛깔의 외장 컬러 5종이 새로 추가됐다.


    프레스티지 트림 이상부터 선택 가능한 스타일 업 패키지는 스포티하고 와일드한 스타일의 범퍼, 사이드실몰딩, LED안개등, 신규 디자인의 알로이휠, D컷 스티어링휠 등으로 구성됐다.


    뉴 쏘울에는 신규 6단 자동변속기(가솔린)도 탑재된다. 여기에 기존 커튼 에어백에 전복감지 센서를 추가로 장착하고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와 후방주차 보조시스템, 버튼 시동 스마트키를 기본 적용했다.


    연비는 가솔린 11.9㎞/L, 디젤 15.2㎞/L로 이전 모델보다 소폭 향상됐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1750만~2145만원, 디젤 2315만원이다.

  • ▲ 기아차가 22일 서울 청담동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 뉴 쏘울을 출시했다.ⓒ뉴데일리
    ▲ 기아차가 22일 서울 청담동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 뉴 쏘울을 출시했다.ⓒ뉴데일리


    또 이날 기아차는 2017년형 쏘울EV도 선보였다.


    2017년형 쏘울EV는 충전 중단시간을 설정해 전기료를 절감하는 예약 공조기능을 강화했다. 급속 충전 용량 확대(기존 83% → 94%), 차량 속도에 따라 음향이 변경되는 2세대 가상엔진 사운드 시스템, 원격 공조 기능 강화, 완속 충전 중 케이블 도난을 예방하는 완속 충전기 잠금 장치 등이 적용됐다.


    외장컬러로 바닐라 쉐이크와 티타늄 실버도 추가됐다. 판매가격은 4275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은 해외에서 호평을 받아온 모델"이라며 "뉴 쏘울은 한층 스포티하고 와일드한 스타일과 안전·편의사양으로 젊은 고객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