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라이센스 획득…'경기장-유니폼-응원가' 재현체험판 플레이시 '마이클럽' 게임재화 1만GP 제공도
  • ▲ ⓒ 유니아나
    ▲ ⓒ 유니아나

"위닝을 유명 클럽팀들의 라이센스와 함께 일본어 해설로 다시 즐긴다!"

국내에서 코나미의 축구게임인 위닝일레븐 시리즈를 유통하는 유니아나는 내달 15일 발매하는 최신작 'PES 2017'의 무료체험판을 지난 25일부터 플레이스테이션3(PS3)배포를 시작했다.

PS4와 스팀에서도 무료체험판이 배포된다고 소개했지만, 직접 확인해본 결과 PS3에서만 제공이 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

  • ▲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PS3버전만 무료체험판을 제공하고 있다.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 <사진1>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PS3버전만 무료체험판을 제공하고 있다.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 ▲  스팀 스토어에서 PES2017의 사전 구매 예약만 받고 있다.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 <사진2> 스팀 스토어에서 PES2017의 사전 구매 예약만 받고 있다.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사진1>에 보이는 것 처럼 플레이스테이션 디지털 다운로드 콘텐츠를 판매하는 PS 스토어에서 PES를 검색해보면 PS3버전만 출시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사진2>도 PC 전용 게임을 판매하는 '스팀(steam)'에서 검색해본 결과 내달 출시 예정이라는 사전 구매 예약만 보이고 무료 체험판 다운로드는 존재하지 않았다.

    PES 2017은 FC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스널 FC 등의 유명 클럽팀을 포함해 독일, 프랑스의 정식 라이센스를 확보했으며, 일본어 해설로 다시 돌아온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보카주니어스, 리버 플레이트, 코린티안스, 플라멩구 팀이 포함됐고, FC 바르셀로나의 홈 구장인 '캄프 누(Camp Nou)'도 포함돼 주목되고 있다.
     
    또 '컨트롤 리얼리티'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조작성을 크게 개선하고, 팀 전술 설정이 가능한 '콘셉 어레인지' 추가 및 공수레벨의 부활 등으로 대인전의 재미가 보다 향상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명문 클럽 'FC 바르셀로나'와 프리미엄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최신 3D포토 스캐닝으로 촬영하여 재현한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즈, 메시로 생생하고 흥미진진한 대전을 즐길 수 있고, 캄프 누에서 바르셀로나의 공식 응원가 '칸트 델 바르사(Cant del Barça)'도 들을 수 있다.

    코나미는 사용자들의 PES 라이센스의 갈증을 해소해주기 위해 파일을 한 번 옮기는 것으로 라이센스 패치가 적용되는 에디트 기능을 강화해 눈길을 끈다.

    PES 2016까지는 악성코드와 관련해 에디트 기능을 일부 막아놨었는데 2017에서는 설치 한 번으로 패치 적용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유니아나는 "일반 사용자들이 올리는 것들이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배포되는 패치 파일들이 자유롭게 공유되고 적용되도록 패치 에디트 규제를 완화 시켰다"고 설명했다.
     
    한편, PES 2017 무료체험판을 플레이 하면, 정식판의 온라인모드 'myClub(마이클럽)'에서 선수나 감독을 영입할 때 게임내 재화로 사용할 수 있는 1만GP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