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대회 모드에 완벽 수록..."유로 축구 선수권 게임으로 먼저 즐겨"선수 최신 컨디션 정보 실시간 제공…"우승팀 가려내는 재미도"
  • ▲ PES 유로 2016 타이틀과 플레이스테이션 듀얼쇼크4 컨트롤러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 PES 유로 2016 타이틀과 플레이스테이션 듀얼쇼크4 컨트롤러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유로 축구 선수권을 게임으로 먼저 즐긴다"


    유럽 축구 선수권 '유로 2016'이 8일 앞으로 다가왔다.

    일본 코나미社는 지난 4월, 유럽인들의 미니 월드컵인 '유로 2016'을 유일하게 게임으로 출시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위닝 일레븐'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고, 지난해로 벌써 출시 20주년을 맞이한 'PES 유로 2016'을 직접 플레이해봤다.


    PES 유로 2016에는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콘텐츠만 있는 게 아니라 기존의 PES 2016의 전체 팀과 모드를 완벽 지원한다. 

  • ▲ PES 유로 2016 메인 메뉴 화면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 PES 유로 2016 메인 메뉴 화면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 ▲ 유로 대회 모드 이외에도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 유로 대회 모드 이외에도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유로 대회에 참가하는 24개국 이외에도 전 세계 국가팀과 클럽팀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 타이틀은 ▲유로 2016 대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유로파리그 ▲AFC 챔피언스리그 ▲16개의 각 국가별 리그 ▲국가대항전 등 다양한 게임모드를 제공한다.

    PES 유로 2016을 구입한 사용자들은 타이틀에 동봉된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해서 '마이클럽' 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UEFA 유로 2016 스타선수 7명, PES 엠버서더 선수 1명, 총 10만 GP를 제공받는다.

    프로모션 코드는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코드 번호 입력'을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1회만 사용할 수 있다.


  • ▲ 타이틀 구입한 사용자들에 한해 특전이 제공된다.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 타이틀 구입한 사용자들에 한해 특전이 제공된다.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 ▲ 아시안 챔피언스리그 모드를 통해 K리그 팀을 선택할 수 있다.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 아시안 챔피언스리그 모드를 통해 K리그 팀을 선택할 수 있다.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AFC 챔피언스리그에 들어가면 지난해 본선에 진출한 우리나라의 K리그 네 팀이 등록돼 있다.


    지난해 AFC 본선에 진출한 K리그 팀은 ▲수원 삼성 FC 서울 성남 FC ▲전북 현대이다.

    한편 K리그는 PES 유로 2016 리그 모드에서 지원하지 않고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네 팀만 만나볼 수 있다.

  • ▲ 밀봉된 타이틀을 개봉하자마자 꺼내들은 PES 2016 블루레이 디스크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 밀봉된 타이틀을 개봉하자마자 꺼내들은 PES 2016 블루레이 디스크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 ▲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PES도 다른 콘솔게임들과 마찬가지로 상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게임이 시작하기전 업데이트가 된 내용들을 사용자들에게 표시해준다.

    실제 선수들의 컨디션이나 출정 정보, 외모 등이 꾸준히 반영되기 때문에 업데이트된 내용을 보고 게임 해서 직접 달라진 점을 확인해보는 재미도 있다.

  • ▲ 컨트롤러 조작설정 화면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 컨트롤러 조작설정 화면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컨트롤러를 조작 설정하는 화면이 나온다.

    플레이스테이션용 PES는 기본적으로 '타입1'을 고수해 왔었는데 타사 콘솔로 EA스포츠의 피파(FIFA)시리즈를 즐기다가 넘어오는 사람들을 배려해 '타입2' 설정도 제공한다. 

    타입1과 타입2는 크게 다르진 않지만, 슛과 플라이 패스가 반대로 돼 있어서 설정을 잘못하면 곤욕을 치르기 십상이다.


  • ▲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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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 대회 모드를 선택하고 들어가면 플레이를 할 국가를 선택하는 화면이 나온다.

    국가를 선택하고 나면 어느 조에 속해있는지 바로 확인해 볼 수 있다. 

    유로 2016 조 편성은 대회가 치러지기 전에 이미 짜여진것을 토대로 반영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조를 임의로 변경할 수 없다.

  • ▲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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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S 유로 2016은 선수들의 유니폼, 헤어스타일, 외모 등 기본적인 것 뿐만 아니라 경기장과 경기 시간도 대회 일정과 똑같이 구현해놨고, 실제에 가깝게 구현한 그래픽이 실제로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최신 컨디션과 정보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만큼 사용자들은 대회를 시작하기 전에 우승팀을 어느 정도 가려내는 색다른 재미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