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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의 최측근이자 그룹 2인자로 꼽히는 이인원 부회장의 자살 소식에 신격호 총괄 회장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26일 SDJ측에 따르면 비보를 접한 신 총괄회장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故 이인원 부회장은 롯데그룹에 43년간 몸담으며 창업주인 신격호 총괄회장에 신임을 얻어왔다.한편 이 부회장은 26일 오전 9시30분으로 예정된 검찰 소환 조사를 앞두고, 오전 7시께 경기도 양평군 인근 야산에서 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이 부회장의 장례는 롯데그룹 5일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에 마련된다. 발인은 3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