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R 발표, 지난해보다 4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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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p 20 Non-U.S Firm in Total Global CM PM Fees' 리스트. ⓒ한미글로벌
건설사업관리(CM) 전문기업인 한미글로벌이 전 세계 CM/PM 업체 13위(Non-U.S 기준)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17위보다 4계단 올라선 성과다.
세계적인 건설 전문지 ENR이 지난 26일 발표한 'Top 20 Non-U.S Firm in Total Global CM/PM Fees'에 따르면 한미글로벌이 세계 13위를 기록했다.
특이한 점은 한미글로벌의 매출에는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PROGRAM MANAGEMENT가 포함돼 있다는 것. 즉, 한미글로벌 기술력이 인정받고 있다는 반증인 셈이다.
뿐만 아니라 'Top 20 Non-U.S Firm in International CM/PM Fees' 기준으로도 19위에 올라 20위권에 재진입했다. 2005년 18위에 랭크된 바 있는 한미글로벌은 꾸준히 20위권 안팎을 유지하며 위상을 지켜왔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개척과 고객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지난해에 비해 순위가 크게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며 "올해는 창립 20주년이 된 뜻 깊은 해다. 1996년 국내에 CM을 최초로 도입했고,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전 세계 50여개국에 진출해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한국건설의 위상을 높여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고객가치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