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희망보육재단 운영…만 1~4세 자녀대상
  • ▲ 오규석 경영지원본부장이 한숲 어린이집을 둘러보고 있다. ⓒ 대림산업
    ▲ 오규석 경영지원본부장이 한숲 어린이집을 둘러보고 있다. ⓒ 대림산업

    대림산업이 1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한숲 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규석 경영지원본부장 사장을 비롯해 심미경 어린이집 원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한숲 어린이집은 대림산업 소속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동시에 돌볼 수 있도록 직장 내 마련한 어린이집이다. 만 1~4세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정원은 총 39명이다. 나이대별로 4개 반을 편성,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운영은 한솔희망보육재단이 맡으며, 원장 1명과 보육교사 7명·조리사 및 조리보조 2명 등 총 10명의 교직원이 아이들을 돌볼 예정이다. 어린이집은 총 344㎡ 규모로 보육실 5개·유희실 1개·교사실 1개·조리실 1개로 구성돼 있다.

    오규석 경영지원본부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도 발전한다"며 "직원가족 자녀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대림산업은 자녀 학자금을 지원하고, 다자녀 출산직원에게는 축하금을 지급하는 등 아이키우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