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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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반납할 수 있는 '프리존 편도 반납' 서비스를 부산 전지역에 확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프리존 편도 반납 서비스는 카셰어링 차량을 빌렸던 장소 또는 지정된 장소에 반납할 필요 없이 고객이 원하는 곳에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그린카는 카셰어링 편도 반납 활성화를 통해 고객의 차량 이용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기존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한해 제공되던 프리존 편도 반납 서비스를 지난 1일부터 부산 지역으로 확대했다.

    이 서비스는 차량 예약단계에서 사전 선택하거나 차량 대여 중에도 모바일 앱을 통해 원하는 반납 장소를 지정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최소 1만5000원부터 대여장소와 반납장소의 거리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유료 주차장 반납 시 첫 30분 동안의 주차 요금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서비스 확대 운영을 기념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그린카를 김포공항, 인천공항, 김해공항에 최대 60% 할인된 금액으로 편도 반납할 수 있는 특가 쿠폰이 모든 고객에게 제공된다. 해당 쿠폰은 그린카 모바일 앱에서 받을 수 있으며 사전예약 기간인 오는 5일까지 차량 예약을 완료해야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