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서울 대회 논의…"성공적 개최 만전기하겠다"
  • ▲ 사진은 네팔 카드만두에서 열린 '제39차 이포카 중간이사회'. ⓒ대한건설협회
    ▲ 사진은 네팔 카드만두에서 열린 '제39차 이포카 중간이사회'. ⓒ대한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는 지난 1일까지 네팔 카트만두에서 개최되는 '제39차 이포카(IFAWPCA, 아시아·서태평양지역 건설협회 국제연합회) 중간이사회'에 박종웅 서울시회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구성,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포카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호주·홍콩·인도 등 18개국 건설협회들이 정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아시아·서태평양 지역의 유일한 민간건설 국제기구로, 1956년 설립됐으며, 현재 박종웅 건협 서울시회장이 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번 중간이사회에서는 2017년 5월 서울에서 4일간 개최되는 '43차 대회' 주제와 관련 세미나·비즈니스포럼·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에 관한 논의와 신규 가입신청국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이사회 결과 내년에 열릴 한국 대회의 주제는 'Convergence and Stepping Forwad'로 정해졌으며 총회와 건설산업발전위원회 등 5개 분과 상임위원회·세미나·비즈니스포럼 및 문화행사 등이 프로그램을 구성해 개최될 예정이다.

    박종웅 회장은 "아시아·서태평양 지역 대표 건설 국제기구인 이포카 차기대회가 우리 협회 70주년이 되는 2017년에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며 "한국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