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최초 주거 중심 택지지구…최고 선호지역 옥계동과 차로 2분 거리
  • ▲ 지난 23일 경북 구미시 신평동 일원에 개관한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을 위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 쌍용건설
    ▲ 지난 23일 경북 구미시 신평동 일원에 개관한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을 위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 쌍용건설

    경북 구미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른 확장단지 분양소식에 실수요자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 23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에는 주말 사흘 동안 1만5000여 방문객이 다녀갔다. 즉, 구미인구가 약 40만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3040대 실수요층 대부분이 방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구미 확장단지에 실수요자 관심이 쏠린 데는 구미지역 최초 산업단지를 배후로 둔 주거중심 계획적 택지개발이라는 점에서다.

    실제 확장단지는 지금까지 약 5200여가구가 분양을 완료한 상태로 최종 1만6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분양단지 배후에는 구미 4산업단지와 하이테크밸리로 조성되는 5산업단지가 위치해 있고, 구미 최고 선호지역인 옥계동이 차로 2분거리다. 

    신현복 분양소장은 "단지 바로 앞에는 약 1만여평 규모 근린공원이 뒤편으로는 지구 내 유일하게 연봉산이 자리잡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며 "구미 최초 단지 내 야외캠핑장이 들어서는 것도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확장단지에서 처음으로 대형 건설사 브랜드아파트라는 점 때문에 추석 전부터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는 총 757가구 규모로, 남향 위주 단지배치와 4베이 판상형 위주 평면으로 구성돼 있다.

    청약일정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29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되며, 내달 6일 당첨자 발표 후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계약을 받는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