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 들어간 밀키스 오리지널·요거트맛 등과 차별화해 탄산없이 물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어무탄산 밀키스 무스카토 출시로 우유탄산 1등인 밀키스 브랜드를 계열 확대하고 시장 트렌드 선도
  • ▲ 밀키스 무스카토 500ml 페트. ⓒ롯데칠성음료
    ▲ 밀키스 무스카토 500ml 페트.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탄산을 넣지 않아 물처럼 가볍게 즐기는 새로운 워터타입의 밀키스 신제품 '밀키스 무스카토' 500ml 페트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밀키스 무스카토는 유산균 발효액과 청포도 과즙을 넣어 더 부드럽고 상큼해진 무탄산의 워터타입 밀키스 제품이다. 최근 식품업계에 불고 있는 청포도 트렌드와 과자, 초콜릿, 젤리 등으로 확장되는 유산균 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하고 기존 탄산타입의 밀키스와 차별화해 워터타입으로 출시됐다. 

    이 제품은 기존 밀키스의 장점인 부드러운 우유맛에 유명 포도재배 산지 중 하나인 칠레에서 수확한 무스카토 포도과즙을 넣고 유산균 발효액을 함유해 음료 하나를 마셔도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했다. 가격은 소매점 기준 1500원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무탄산 워터타입의 밀키스 신제품 출시로 우유탄산음료 1등 브랜드 '밀키스' 계열을 확대하고 제품력 강화 및 차별화에 더욱 힘쓰며 국내 음료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밀키스는 지난 1989년 출시 이후 28년간 국내 우유탄산음료 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점유율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체 시장 646억원 중 83%를 차지했으며 올해 누적매출 1조원 돌파가 확실시되는 스테디셀러 브랜드다.

    이번 워터타입의 무스카토 출시로 탄산타입의 오리지널, 요거트맛, 바나나맛을 포함해 총 4종으로 구성돼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