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78㎡ A타입 488대 1 최고 경쟁률 기록전 타입 1순위 당해마감…12일 당첨자 발표
  • ▲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사거리 인근에 마련된 아크로 리버뷰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 모습. ⓒ 대림산업
    ▲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사거리 인근에 마련된 아크로 리버뷰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 모습. ⓒ 대림산업

    강남 재건축단지 최대어로 꼽혀왔던 대림산업 '아크로 리버뷰'가 올해 서울지역 최고 경쟁률을 갈아치웠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일 진행된 아크로 리버뷰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8가구 모집에 8585명이 접수, 평균 306대 1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당해마감 됐다.

    이는 올해 서울지역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높은 수치며, 수도권 중에서도 가장 높은 평균 청약경쟁률이다.
    최고 청약경쟁률은 11명 모집에 5370명이 몰린 전용 78㎡ A타입이 차지했다. 최고 488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일찌감치 아크로 리버뷰의 청약성공을 예견했다. 단지는 희소성 높은 한강변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파트가 들어서는 서초구 일대는 강남 내에서도 학군·교통·생활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동네다.

    또, 한강변 고급아파트에 걸 맞는 3면 개방형 설계로 탁월한 공간감을 자랑하며 다양한 특화시스템이 적용돼 눈길을 끌었다.

    아크로 리버뷰 분양 관계자는 "강남 부촌으로 꼽히는 희소가치 높은 한강변 입지에 대림산업만의 차별화된 설계가 결합되면서 좋은 결과가 나온 거 같다"며 "강남 고급아파트의 대명사가 된 아크로 리버파크에 이어 또 하나의 고급단지로 거듭날 예정으로 계약도 빠른 시일 내에 마감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크로 리버뷰는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64-8번지 신반포5차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5개동·총 595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 △78A㎡ 13가구 △78B㎡ 12가구 △84A㎡ 8가구 △84B㎡ 8가구 총 41가구가 일반분양 됐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이며, 정당계약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