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퇴직 목표 인원수, 정해진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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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해양이 금일부터 이달 중순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대우조선해양은 7일 근속년수 10년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퇴직 공고를 발표했다.

     

    이번 희망퇴직 대상자에는 생산직 기원, 기감도 포함되며 기장 이하도 희망자에 한해서 받는다. 신청자는 인사부에서 정한 절차를 거쳐 퇴직 처리될 전망이다.

     

    이번 희망퇴직에 따른 보상 규모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지만, 10년차 이상인 경우 최대 8000만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정해진 목표 인원은 없다. 20일 전후로 신청은 끝나나 그 결과는 연말쯤 돼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보상규모는 직급 등에 따라 각각 다르기 때문에 언급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